모잠비크 대선에서 여당 후보인 다니엘 샤푸의 승리가 확정된 뒤 반발하는 시위가 재개된 가운데,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파스코알 혼다 내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24일 "야권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층의 시위로 폭력과 약탈이 촉발됐다"며 "진압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을 포함해 21명이 숨졌다"고 밝혔 ...